디트-파랑새기획 ‘그 시절 그 쇼!’ 전국 공연 추진
10일 MOU 체결,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속으로의 여행' 제공
이지수 기자2014.10.10 14:53:25
▲ 류호진 디트뉴스24 대표와 유하용 파랑새기획 대표는 10일 '그 시절 그쇼' 전국 공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트뉴스는 연예전문기획사인 파랑새기획과 손잡고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디트뉴스 류호진 대표와 파랑새기획 유하용 대표는 10일 오전 10시 디트뉴스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2014~2015시즌 어르신들을 위한 ‘그 시절 그 쇼’ 전국 공연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인기를 몰았던 각 지방 극장 쇼를 현재로 가져온 ‘그 시절 그 쇼’는 여가 문화생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가요 문화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추억속의 공연을 통해 평범함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에게 문화 축제를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실버문화 부흥을 기대하는 문화컨텐츠로 발전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예정된 출연진은 사회에 코미디언 홍해 이종남이 나서고 ‘노란 샤스의 사나이’ 한명숙, ‘뜨거운 안녕’의 자니리, ‘허무한 마음’의 정원, ‘그 사람 이름은 잊었건만’의 박건, ‘나의 노래’의 문정선, ‘자주색 가방’의 방주연, 체리보이, 금사향, ‘내 사랑 돌려주세요’의 홍진삼, ‘방랑시인 김삿갓’의 명국환, ‘대전부르스’의 안정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쇼를 기획한 파랑새기획 유하용 대표는 “60-70년대 각 지방 극장 쇼에서 인기를 몰았던 그 시절 그 쇼가 수년전까지만 해도 KBS 공영방송을 통해 간간이 특집으로 방영됐으나 이제는 그 무대마저도 잃고 서울의 일부 공연장에서 볼 수가 있다”면서 “그나마 지방에 있는 어르신들께는 이마저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잃고 있다는 아쉬움에 그 맥을 잇기 위해 전국 공연을 나서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디트뉴스 류호진 대표는 “그 시절 그 쇼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둔 연예전문기획사가 제작하는 것으로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여행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 갖고, 또 지방 자치단체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유하용 대표 (010-440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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