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정(2009-09-23 09:42:25, Hit : 4057, Vote : 0
 율비어천가(栗飛於天歌)

만물이 영글어가는 가을
휘영청 밝은 추석달은 점점 차가지만

우리 사랑방 시다님
사랑방 곳간 쌀독에 바닥이 보이기 시작하매
양쪽 미간에 주름이 가실날이 없으시더니

어느날 남쪽 훈풍 타고 들리는 소리
총무원장님 사랑방비 쾌척소리에
보름달 같은 얼굴이 활짝 피더라.

이도 추석빔인지 추석전에 마련하시며
올차(5구좌)만 하래도 굳이 지난차까지 하신다는데...

그걸 받고 시다님 훤한 추석달보며
행여 눈물짓지나 않으실런지.

원장님
양귀비꽃보다 더 붉고
강남콩보다 더 푸른 그 마음 흘러라

올해 대풍 맞은 사랑방
내년에도 그저 그렇게 한가위 같이만 하소서.

달하,
노피곰 돋아샤
멀리 공주곰 비취오시와

풍성한 밤
율전(栗錢)되어 훠이워이 날아오시라

어긔야 어겅됴리 아으 디롱디리

(PS)
쪼금 아부가 센가 ㅋ
하지만 율전만 오신다면야...
원장님, 올차만 하셔도 되오리오만  ^^



김훈 (2009-09-23 10:32:35)
어제 성묘를 다녀 왔는데....
산소 주변의 밤나무의 밤 들이 익어서 땅에 떨어져 있더군.
밤 중의 밤은 정안 밤이요,
성은 중의 성은은 원장님,율전이요.
밤 팔아 사랑방 불 켜주시고,,,
성은이 망극하옵니다,원장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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